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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걷다보면 마음이 가라앉는 청주 문의에 위치한 월리사의 방문기와 모습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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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마음이 가라앉는 청주 문의에 위치한 월리사의 방문기와 모습을 담았어요

월리사 가는 길

 

월리사로 가는 길에는 월리사를 중건하고 나서 그 사적을 새긴 비석을 볼 수 있고, ‘계류보전’이라고 적힌 비석도 볼 수 있습니다. 계류보전은 불어난 계곡물에 토사가 침식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답니다.

샘봉산 등산로

 

이곳은 월리사와 더불어 샘봉산 등산로도 유명합니다. 샘봉산은 문의면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지명은 ‘샘이 있는 봉우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산 정상에는 샘이 있었으며, 이괄이 난을 일으킨 후 피신했던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우소

 

월리사 입구에는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해우소도 있습니다.

법당

 

월리사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1655년(현종 6)에 세운 ‘월리사사적비’에 따르면 절이 높은 곳에 자리하여 달에 가깝기 때문에 월리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또는 절 아래에 월동사가 있어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도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물레방아와 장독대

 

법당 아래쪽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독대, 물레방아 등으로 꾸며져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름다운 풍경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곱게 물든 노란빛과 울긋불긋한 빨간빛의 조화가 아름다운 산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류보전을 위해 쌓은 사방댐도 볼 수 있습니다.

대웅전

 

대웅전은 주존불인 석가여래 좌상을 모시고 있는 불전입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집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좌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인자함이 느껴지는 석가여래 좌상을 보니 제 마음 또한 차분해졌습니다.

월리사를 둘러보며..

 

지금까지 월리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절이 크지는 않지만, 이곳저곳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월리사를 둘러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월리사를 둘러보시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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